대천 펜션 추천 마마펜션 곰샘수학 제자들과 함께했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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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대천 펜션 추천 마마펜션 곰샘수학 제자들과 함께했던 추억

by gomsu 2020. 3. 25.


시간이 좀 흐른뒤의 여름의 추억 포스팅


다시 이런 시간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 뜨거운 여름을 잘 보내고

곰쌤 제자들과 함께 했던 대천에서의 추억...


충주는 참 동해를 가도 2시간 서해를 가도 2시간 남해를 가면 3시간 30분


어느 바다를 가도 시간이 비슷하게 걸리지만 강릉쪽은 평소에 많이 다녔으니

서해로 여행을 다녀왔었다.

대천해수욕장에서의 1박


정말 장거리 운전과 이녀석들 챙기느라 힘들었지만

좋은 시간을 보냈던것 같다.


언제나 입담이 끝내주는 녀석들


그녀석들 많이 그립네~




대천은 몇번 다녀 봤지만  펜션은 구조가 거의 비슷했던것 같다.


구 광장 아래로 새로 지어진 건물들의 건물 모양과 구조가 비슷했던것 같다.




우리가 숙박했던 대천 마마펜션



이놈들 사실은 밖에 나온 것만으로도 행복했을 것인데

펜션은 그냥 밤에 잠만 잘 뿐 펜션이 중요하지는 않았을


나역시도 여름에 휴가 한번 못가고 처음 나온 휴가가 제자들과 함께

여행을 간 것만으로도 좋았던것 같다




건물 옆으로는 간이 바베큐장이 있고 탈숙기도 있다.


해수욕을 마치고 돌아오면 모래 씻는곳과 탈수기


탈수기 요긴하게 쓰인였다.

물론 물에 안들어가고 못들어간 나에게는 쓸모 없었지만!


녀석들과 바다에 들어갓다가는 무슨 봉변을 당했을지

두려움에 바다에 한번 안들었갔던 기억이...



거실과 붙어 있는 주방과 방1 그리고 욕실 2개 

욕실 2개가 정말 괜찮았던것 같다.

단체로 한방을 쓸때는 욕실이 하나 더 있는게
정말 엄청 편하다는것을 새삼 느끼고 왔다



단체 여행을 했을 때 아주 좋은 펜션이라 생각든다.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수건등 필요한 물품 더 챙겨주셔서
정말 잘 사용하고 왔다.

개인 세면 도구를 안챙겨와서 급히 칫솔등도
구매하고 했는데 펜션에서 또 주니까 세상 편했었다.



전기밥솥은 전혀 쓸모가 없었다는...
남자들끼리 와서 절대 밥 안해먹고 
햇반으로 모든것을 대처했었다.

어디 놀러가서 밥하는거 아니야~~응 아니야~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 경치 좋은 펜션은 아니지만
대천앞에는 바다가 보이는 펜션보다는 호텔이
신광장쪽에 많았던것 같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상당히 깨끗하고 에어컨 빵빵하게 잘 나와서 편하게 지내다가 온 펜션이다.


낮에 물놀이를 좀 하고 대천항에가서 회랑 해산물을 사왔다.

저녁에 삼겹살 목살을 바베큐장에서 구워먹긴 할텐데
그래도 바닷가를 왔으니 회도 먹어 줘야지...암암 그래야지


회를 사면 매운탕거리도 챙겨줘서 
매운탕 끓이고 거기에 라면을 넣어서
것도 맛있게 먹은것 같다.


회는 횟집을 가도 좋지만 가까운 대천항에서 
사와서 먹는게 조금더 저렴한듯 했던것 같다.




간단히 챙겨온 목살 삼겹살 파티!!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보모의 역할이 시작되었다ㅠ

더운 여름에 불옆에서 땀 삐질삐질 흘리면서 

열심히 고기 구워서 나르면 금새 없어지는 익은 삼겹살과 목살들

쏘세지도 금방 사라지고

이쫘식들이 나 안주고 다 먹어버리네....






목살이 질도 좋고

냄새도 안나고 고기 맛도 좋았다

내가 잘 구워서 그런게지!!


암암 내가 고기를 그렇게 잘 구우니까~



직화로 구워서 살짝 살짝 타는건 어쩔 수가 없었다.

살짝 탄 부분이 있어도 금새 사라진다.

나도 먹고 싶었다 고기~~많이~~





삼겹살도 잘 구웠는데

펜션 사장이 챙겨주신 두꺼운 호일로 

정말 맛있게 구워 먹었다


내가 땀은 많이 흘렸지

나 다이어트 하라고 고기 굽는거 나한테 배려한 거겠지??



먹성 좋은 자식들!!

두껍게 썰은 회도 금새 없애 버린다

으어 먹는것만 봐도 흐믓하다고 하고 싶은데

그런말은 대외적인 멘트이고

솔직히 나도 진짜 진짜 많이 먹고 싶었다아





딱총 게임도 한판!


총 못쏴서 딱밤 맞은 김모씨!!


집중좀 잘해봐~~


지금은 총을 쏘고 있을 놈인데~ 

사격은 잘 하려나...






밀물 썰물이 교차하는 서해다.

대천은 뻘 보다는 고운 모래로 된 해수욕장이 있어서
낮에도 밤에도 맨발로 걷기 너무 좋은 해수욕장이다.



여름 밤에는 간간히 입수를 하는 사람도 있던데~

술때문에 용감해진사람들이겠지?

수심이 얕아서 밤에도 따뜻한감이 좀 있는
서해바다~


같이갔던 제자들 모두 전역하면 다시한번 추억만들고 싶다.


달사진 진짜 잘 찍은듯~

유일하게 잘 찍는 사진이 달사진인듯

주위에 배경 구도 생각안하고 
셔터만 잘 누르면 되는 달사진


전역하고 만나고 나 죽는날까지 만나자 녀석들아~


대천 마마 펜션에서 곰쌤수학 곰쌤의 제자들과 함께했던
추억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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