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노트르담성당만 가시나요? 베트남 예쁜 성당 - Tan Dinh parish church vietnam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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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호치민에서 노트르담성당만 가시나요? 베트남 예쁜 성당 - Tan Dinh parish church vietnam travel

by gomsu 2017. 11. 24.


베트남 자유여행지에서 빠지지 않는 장소가


대통령궁 옆 노트르담성당입니다.


성모마리아상이 눈물을 흘렸다고해서 너무 유명하고


프랑스 파리의 노트르담성당을 옮겨 놓은 장소라해서


베트남자유여행이건 패키지여행이건 많이 가는 곳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베트남 호치민에 아름 다운 성당은 또 있습니다.


7군에 위치한 Tan Dinh parish church입니다.





도착했는데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안쪽에서 자세히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카메라가 졌는것도 싫어하고


비나 눈을 맞는걸 워낙싫어해서 간단히 밖에서만


사진을 찍고 왔습니다.






택시로 위치만 확인해주면 교회 바로 앞에 세워줍니다.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도 쉽습니다.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와~~예쁘다라는 탄식이 저절로 나옵니다.






1800년대에 지어진 건물로 외벽이 모두 분홍색입니다.


흔하지 않은 건물인데 정말 아름답습니다.





비가 와서 안에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담벽 사이로 눈으로 담는데 그 모습만 봐도 아름답습니다.









구글에서 보면 크기도 작은 성당이 아닌데


지금 글을 쓰면서 보니 비를 조금 맞더라도


안쪽에서 좀더 자세히 볼껄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800년대에 이렇게 멋진 건물을 지었다는게 놀랍기만 합니다.


이 건물을 보면서 유럽여행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말 끌어냅니다.


열심히 일하고 휴식으로 온 베트남 자유여행인데 


자꾸만 새로운 도전을 하게끔 만드는 여행입니다.





갑자기 소나기같이 굵은비가 막 떨어져서 


추워보이지만 상당히 더운나라입니다.



성당 옆으로 간단한 음료를 파는 곳이 있어서


베트남 길 커피 한잔 시원하게 해 주었습니다.








길에서 파는 시원한 밀크 커피입니다.


연유가 들어가서 달긴 하지만 더위도 식혀주고 

특유의 향과 맛이 있습니다.




커피 말고 다른 음료는


음~패스~~ㅎㅎㅎㅎ








여긴 생각보다 한국사람이 많이 있어보입니다.


여기도 많이 알려진 듯하지만 


패키지여행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은 장소입니다.




외국인보다는 현지인들이 확실히 많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가 봤을 때 베트남 치안 상태 괜찮은것 같아서 


막 돌아다니기는 하는데 저는 정말 돌아다니면서 


안전하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정문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예수님 상이 있습니다.


비가와서 차안에서 소심하게 찍었습니다.ㅠㅠ




비를피해 다들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있네요.


동남아 비는 금방 그치는 편인데


여행오면 마음이 급해져서 그걸 못기다리고


빠르게 패스한듯합니다.



앞에서 볼 때보다 옆에서 봤을 때 모습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다음에 또 오게 된다면 실내까지 모두 들여다 보고 싶어집니다.







성당을 다니고 있는 제자에게 이 사진들을 보여주었더니


베트남 여행을 가게 된다면 이 장소는 꼭 가보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이뿐 성당은 처음본다면서~






눈으로 봤던 성당의 모습은 사진보다 


100배는 더 화려하고 아름답습니다.


사진기술이 딸려서 그만큼 효과를 못내는듯합니다.


아 사진공부를 해야하나 진심으로 제 사진들이 걱정이 되긴하지만


전 카메라보다 좋은 화질의 눈으로 눈호강을 하고 왔습니다.


이젠 호치민 지역은 가이드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작은 자신감도 생기는 베트남 여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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