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가볼만한곳 전통의학박물관 Bảo tàng Y học cổ truyền Việt Nam vietnam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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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호치민 가볼만한곳 전통의학박물관 Bảo tàng Y học cổ truyền Việt Nam vietnam travel

by gomsu 2017.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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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에 박힌 여행지에서 벗어나


호치민 의학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지 않은 장소


그래서 나만 더 블로그를 쓸 수 있는 그장소^^







의학박물관은 도심과는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Bảo tàng Y học cổ truyền Việt Nam


길을 찾는 방법은 언제나 택시를타고


위에 장소를 보여주시면 원하는 장소에 


정확히 내려줍니다.




대부분 택시기사들은 약간의 영어를 알아듣습니다.




입구가 작아서 사실상 박물관인지 


그냥 보통가정집인지 식당인지 


알아볼 길이 없어보입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사서 입장합니다.


다른 장소보다 많이 비싼편입니다.









길 양옆으로는 평범한 베트남 시내 같습니다.














박물관이면 주차장시설도 있고 해야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아서 그런가 봅니다.
















티켓이 120,000vnd 입니다.


한국돈으로 무려 6000krw 


호치민에서 다녔던 관광지중에서


가장비싼곳이였습니다.









입구에는 정말 오래되어 보이는


조각상이 있습니다.





여긴 안내해주는 베트남 현지인이 있습니다.



정말 유창하게 영어로 설명을 해 줍니다.



4층부터 올라가서 차례로 내려오면서


베트남 의학의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1층까지 차례로 전시해 두었습니다.










베트남의 의학은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영어 공부좀 해 둘껄


조금씩 알아 듣기는 하는데


모두 알아 들을수가 없어서 조금 답답했습니다























































중국의학을 받아들여서 자체적으로


의학을 발달시켜 왔다고 합니다.




베트남어로 많이 전시되어 있고


중국어도 상당히 눈에 많이 보입니다.



















옛날에 시술하는 과정과


맥을 집는 모습들 


침을 놓은 모습들을 조각해 두었습니다.









약을 내리거나 할 때 쓰는 기구라고


들은것 같은데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들었던것 같은데


짧은 영어가 후회스럽습니다.


옆에 두분은 스위스에서 오셨다고 하는데


나이 60이 넘어서 여성분 두분이


같이 여행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실내에 이렇게 생긴 문장 벽돌로 꾸며져 있습니다.




장수와 영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아래층으로 내려오다보면


고대 중국의 명의들의 모습이 있습니다.





또 한쪽으로는 동의보감 허준선생님 모습도


먼 타국에서 한국의 대표 의학자 모습을 보게 되다니


이래서 애국심이 생기나 봅니다.
















일본 의학자의 모습도 보입니다.









베트남 의학의 뿌리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하나의 큰 나무로 표현해 놓았습니다.









그다음은 약재 박물관 입니다.











전통 약재를 한자리에 모아 두었습니다.


각종 약재가 다 있는데


양귀비는 태어나서 처음 본듯합니다.


게다가 한국의 진생 인삼 최고라고 알려줍니다.



다시한번 격한 애국심이~ㅎ



















약재를 갈아서 사용할 때 쓰는 도구와



자르는 도구도 모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약재 자르는 모습도 


일일이 시연해 주면서 자세히 


설명해 줍니다.









약재 자르는도구도


작은것부터 큰것까지 모두 있는데


일부는 직접 만져보면서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어이쿠 깜놀.


깜짝이야 엄청큰 작두가 살벌하게 느껴집니다.









옛날 한약방에서는 이런 복장이었다고 합니다.


같이 설명들었던 스웨덴 외국인은


직접 입어보고 사진도 찍는데


저는 제사진이 어느 여행지에도 거의 없습니다.










옛날 주판은 윗자리도 2개였나 봅니다.


완전 신기!!





























다음은 전통방식의 저울관입니다.




지금의 저울 모습과도 많이 닮은 모습니다.












양팔 저울부터 막대저울까지 


오랜만에 좋은 박물관 왔다가는 느낌입니다.




다음은 약탕기 입니다.


약탕기 종류도 너무도 많고


정말 오래 끓여한다고 설명도 잘해줍니다.











다음은 황실의 의학입니다.


황제가 오래 살기위해서


매일 먹은 약이 있다는데


엄청 장수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약들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서 엄청난 장수를 누렸다고합니다.





지금 보이는 이곳이 옛날


벤탄시장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벤탄은 한때 약재 거리였나봅니다.














4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는데 


한시간정도 소요된것 같습니다.


1층에 내려오면 


베트남 전통방식의 의약품을 


현대화시켜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몸에 좋은 전통차 한잔으로


모든 관람을 종료합니다.



베트남 호치민 여행 제가 이제는 


정말 많이 아는것처럼 보이네요.


문의 주시면 알려드리고 현지가이드도 


알려드립니다.


한국인이 많이 찾지 않는 베트남 호치민


가볼만한 여행지 전통의학박물관 소개였습니다.


이렇게 베트남 호치민을 혼자 자유여행으로


다니면서 새로운 장소를 알게되서 


너무 좋았던 여행의 기억이 다시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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