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보한화콘도 노천탕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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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너무 빨리깼습니다.

바빠서 힐링할 시간도 없었는데 

몸도 찌뿌둥해서 수안보를 아침부터 찾았습니다.

수안보한화콘도 사우나

아직해가 뜨기도 전이라서

어둑어둑하지만 기분은 상쾌합니다.

다른 온천에 비해서 자연수 자체의 온도도 높고

왕의 온천이라 불릴만큼 수질도 좋은 온천입니다.

사람마다 맞는 물이 있는것 같은데

저는 수안보온천물이 저한테 딱 맞는것 같습니다.

씻고 난 후에 피부가 부드러워 지는게 느껴집니다.

어제밤에 눈이 와서 그런지

길은 미끄럽지만 경치는 좋습니다.

한화콘도 사우나는 숙박시설 뒷편에 있습니다.

주차장도 여유있고 

가끔씩 들려서 싸우나 하기도 좋은 장소입니다.

수안보 한화리조트 객실에는 사우나가 없습니다.

보통 건물지하에 사우나가 있는데

수안보한화리조트는 한화산장 옆에 사우나가 있습니다.

수안보 꿩요리 유명합니다.

수안보에서 꿩요리 맛집 찾아서 한번드셔보시는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꿩샤브샤브도 먹어봤는데 완전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한화산장 옆으로 사우나 건물이 있습니다.

수안보나 충수사람들은 4500원이면 이용하 실 수 있습니다.

현장 구매는 9천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온천을 영어로 하면 hot springs라고 하더군요.

실내는 안찍으려 했는데

사람이 없어서 좀 찍어 뒀습니다.

관리는 잘 되어 있어서

깔끔그자체입니다.

다만 다른 수안보온천 사우나보다

시설은 작습니다.

실내 온천도 좋지만 

노천탕이 있어서 좋은 장소입니다.

물안에 들어간 몸은 따뜻하고

얼굴은 차가운 겨울 바람을 맞으면서

힐링하고 왔습니다.

짤고 굵은 다리 인증~

아 살좀 빼야 하는데 겨울맞이

다이어트란 놈좀 해야겠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맛있는 음식들이 저를 자꾸 유혹해서

음식의 유혹을 못이겨서 결국 또 먹어서

다이어트라는 놈이 가장 힘든것 같습니다.

12월 말일이 되어가는데

수안보 스키장은 아직 개장전입니다.

개장은 안한다는 정보는 못들었는데

눈쌓인 수안보스키장 보려다가

그냥 차를 집으로 돌려서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