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갈치젓갈소스 양념 충주 칠금동맛집 깡통부속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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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숨은 맛집을 찾은 듯합니다.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같이 먹은 사람들이 정말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먹었던 충주 깡통부속구이 입니다.

위치는 칠금 금릉동 동사무소 뒷편에 있습니다.

칠금동사무소에서 국원고 방향으로 50미터 정도 내려오는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개업하신지 1년 정도 되었다는데 이렇게 맛있는 집을


왜 여태까지 몰랐던건지...

잘 몰라서 삼겹살을 먼저 주문했는데


삼겹살보다는 주 메뉴가 부속구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삼겹살도 정말 엄청 맛있습니다.

셀프 코너에서 필요한건 더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뒤에 더 쓰겠지만 갈치젓양념에

마늘이랑 고추 더 가져다가 드셔야 하실거에요


젓갈이라서 호불호가 좀 갈릴 수도 있겠지만

저는 정말 맛있게 먹고 온듯 합니다.

기본 반찬이 엄청 많거나 화려하진 않습니다.

고기집에서는 고기에 충실해야지요.



그래도 고기에 필요한 쌈과 야채

파절이 보다는 부추를 좋아하는데

부추가 완전 새콤달콤 맛있어서 삼겹살 폭풍흡입을 하게하는

요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삼겹살은 두껍고 같이간 사람이 고기질 좋아보인다 합니다.


작은 종지에 고추와 마늘 갈치젓이 담겨져 나오는데

이걸 불판에 올려서 끓여가면서 드시면 됩니다.


물보다는 소주를 조금 부어서 끓이면 냄새도 덜하고

찍어 먹기에 아주 좋은듯 합니다.

갈치젓 양념은 오래 끓이면 끓일수록 더욱 맛있습니다.

저는 양념을 바닥까지 다 긁어서 먹은듯 합니다.


고기도 육즙이 많아서 잘 타지도 않습니다.


안좋은 고기는 구우면 막 타는데 타지도 않습니다.


물기가 많은 고기는 탄다고 합니다.

그다음 맛본게 호기심으로 먹은 호드기? 입니다.


부위는 어디인지 얘기 안해드리겠습니다.


부속구이라서 맛보고 부위를 들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식감이 게불을 씹는 듯한 느낌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저는 닭다리부분에  흔히 오도독뼈라 불리는

그럼 식감인듯 했습니다.  맛은 고소했습니다

호드기는 기름장에 찍어서 먹어도 상당히 맛있었습니다.

그 다음 꼭지살과 뒷목살 입니다.


위에 사진이 꼭지살인데 소고기 안심만큼 부드럽습니다.



뒷목살은 삼겹살보다 식감은 더 좋고

비계부위가 씹는 식감이 좋아서 맛도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이정도 먹었으면 배가 불러서더 먹으면 안되는데

새로 사람이 합류햇 또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배가 이미 충분히 불렀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어서 또 들어갑니다.


충주깡통부속구이 정말 대박입니다.

새로 합류한 사람도 어찌나 식성이 좋던지

그걸 먹고 라면을 또 먹습니다.

라면 얼큰하고 깔끔하게 잘 끓여서

고기 먹은 뒤에 후식으로도 만족하게 먹고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