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미륵사지 수안보 미륵리 세계사 - 캐논 canon sx60hs 줌

오전에 눈도 일찍 떠지고

걷고 싶은 마음에 미륵사지 세계사를 찾았습니다.

요즘 연초 담배를 끊은지 일주일째인데

거의 담배 생각은 나지 않습니다.

덕분에 극심한 충농증으로 냄새를 못 맡았는데

이제 조금씩 냄새도 맡아갑니다.

정말 잘한일 중 하나 인듯합니다.

제 카메라가 오늘은 제 역할을 다 한 날입니다.

주차장 입구에 바로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깔끔합니다

가을 분위기 많이 납니다.

가을이라서 더 끌려서 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차장에서 올라가다가 이 다리를 건너면 

불상 앞으로 이어집니다.

거북 모양을 향 석조귀부 입니다.

석탑뒤로 불상이 있어야 하는데 2018년까지 

작업을 합니다.

저도 불상앞에서 기도를 올리고 싶었으나 

진짜 가는날이 장날입니다.

미륵리 석조여래입상으로 찾으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 겠습니다.  

세계사 뒤로는 미륵리 원터가 있습닙니다.

이 길을 따라 쭈욱 올라가면 

하늘재로 이어지는 길이 있습니다.

가볍게 트레킹 하기 좋은 장소로

문경과 이어지는 길입니다.

하늘재로 이어지는 길 옆으로는 

미륵사지 3층 석탑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초가을 마음 잡기도 좋은 장소이고

하늘재로 산책하기도 좋은

미륵세계사 포스팅을 마칩니다.

시국이 어지러운 이때에

촛불도 켜고 공양미도 올리고

11월을 첫 날을 미륵세계사에서 삼배로 시작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