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맛집] 정석 통 바베큐 족구이 - 질기지 않고 맛있게 매콤하다

이제 곧 입대하는 제자와 함께한 시간

일반 사병은 아니고

부사관으로 가서 말뚝박는다니ㅋ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하는것도 나쁘진 않다.

근데 계속 일해야 하는데

조금 더 젊음을 즐겨도 좋으련만~

공군 부사관 합격!!

앞으로 일이 잘 풀리길 빈다.

연수동 정석 통 바베큐 족구이

힐스테이트에서 내려오는 길에 한눈에 보이는 간판에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매운맛의 단계는 딱 중간

그래도 약간 맵다.

인위적인 매운맛보다는

맛있게 매운맛이다.

족발을 잘 못먹는 사람도 가볼만한 곳이다.

양념이 되어 있어서

족발의 하얀 부분 안먹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 수 있을 것 같다.

매운 맛을 달래주는 샐러드

3단계 중간맛도 맵다면 무쌈과 함께 먹으면

매운맛을 많이 달래줍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오뎅탕

소주 안주로 딱인 느낌?

음식이 전체적으로 맛있습니다.

매운걸 너무 못먹는 녀석!!

엄청 큰 계란탕으로 안주를 대체!!

생긴건 다 잘 먹게 생겼는데 생선도 못먹고

비린건 다 못먹고

매운것도 못먹는다니!!

음 족발 보쌈 먹는다면 여긴 한번 쯤 더 오고 싶다.

연수동 맛집으로 인정!!

지극히 개인적인 입맛으로!!

곰쌤 약속은 지킨다!!  20살 넘어서 술한잔 사준다 했지?

군대 간다고 연락도 해줘서 고맙다!

10대에는 10대의 고민이

20대는 20대의 고민이 있고

30대는 또 다른 고민이 생긴꺼야

좋은 고민이든 나쁜 고민이든 앞으로 

잘 헤쳐나가길 빈다.

잘다녀 오라는 말도 못하겠다.

부사관으로 20년 일한다는 다짐으로 입대하는 거니까!

몸 건강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