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4시간 반을 날아서
베트남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오후 출발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시가 다 되어서야 베트남에 도착합니다.
베트남 시간으로는 10정도가 되겠네요
우리나라보다 2시간이 느립니다.
제가 타고온 비행기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데
많이 흔들렸습니다.
2014년에 완공하고
2015년에 오픈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엄청 깨끗했습니다
내려가는 곳은 두군데
그렇게 큰 공항은 아닙니다.
수화물 찾으려고 기다립니다.
이시간에 도착한 비행기가
3대정도 되는 듯 했습니다.
베트남 공항 면세점은 종류가 많지 않은데
자세히 찍지 못했습니다.
비행기를 오래 타서 그랬는지
정말 여기도 흔들렸습니다.
정신 없어서 바로 확인도 안하고...
밖에 나오자 마자
한국에서 한여름에 소나기 온 다음날의
날씨와 같은 습기와 열이 막 올라옵니다.
필리핀에서도 그랬듯이 여기도 마찬가지
비슷한 날씨입니다.
자연스럽게 다이어트좀 되겠구나 하는
그런 날씨입니다.
공항 밖도 엄청 깨끗합니다.
세부 공항과는 사뭇 다른 느낌
공항 외부엔 분수대 같은곳이 있는데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시원합니다.
물도 깨끗하고
이끼같은것도 안껴있고
관리를 엄청 잘 하는 것 같습니다.
물이 있는 분수대입니다.
그냥 보기에 바닥 같지만 물이 차 있습니다.
이제 버스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
리버사이드호텔로 이동을 합니다
베트남 리버사이드 호텔은 3성급
첫날은 잠만 잘꺼니까
3성급으로 보물섬투어에서
스케줄을 짠 듯합니다.
하노이면 베트남 수도인데
이시간에 거의 사람이 안다닙니다.
우리나라 서울은 10에도 차가 막힐때가 있는데
공산주의 사회라서 다들
일찍 집으로 들어간답니다.
9시만 되면 거의 집으로...
살짝 보이는 가이드분
이분 친절했습니다.
이름이 기억나지 않지만
하나 하나 설명도 잘 해주시고
해외 여행을 패키지로 가면
일정이 타이트해서 피곤하시다는 분도 있던데
전혀 그런 느낌 없었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차가 없어도
빨리가지 않습니다.
제한 속도 규정이 30~50사이라고 합니다.
50키로 넘으면 속도위반 벌점
벌점 두번 맞음 평생 운전을 못한다고 합니다.
곰쌤도 차가 없을 땐 과속을 좀 하는 편인데
제가 여기서 운전하면 큰일 날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만 운전하면 면허 정지될 듯
차도 없는데 너무 천천히 달리면 속터지지
않을까 했는데 전 사진찍고
하나하나 보는걸 너무 좋아해서
오히려 천천히 다니는게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가 두번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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