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리버사이드 호텔 - 한국의 모텔 수준의 룸 상태이지만 조식은 그럭저럭 괜찮다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나와서

하노이 시내로 들어 옵니다.

오는 내내 역시 사람이 거의 안보입니다.

다리 위에서 오토바이를 세워 놓고

데이트하는 연인들만 가끔 보입니다.

하노이 시내에 위치한 리버사이드 호텔입니다.

외형상은 음 우리나라 모텔 같은 그런 분위기?

호텔 같은 느낌은 안듭니다.

3박 5일 여행 일정에서 첫날은 그렇게 좋은 

호텔을 배정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보물섬투어만 그런가요?

다음엔 노랑풍선 태국여행 다녀와 봐야 겠습니다.

동남아 여행은 대부분 3박 5일 일정이니까요

가이드 분이 체크인 해 줍니다.

베트남은 공산주의 국가라서 

여권을 모두 가이드 분이 가지고 다닙니다.

중국도 그랬다는것 같습니다.

중국은 4성을 쓰는데 베트남은 6성을 쓴다고 합니다.

중국어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듯 한데

이곳 베트남 역시 관우 사당이 많습니다.

어디가나 관우 사당이 있는듯 합니다.

우리나라 절에도 용화사 돌할머니 있는 절에서도

관우를 모시는 모습이 있습니다.

중국 소림사 한국 절이라 들었습니다.

베트남 현지 시간으로 11시 경인데

베트남의 수도에서 이렇게 차가 안다닙니다.

야간에 혼자 다니지 말라하여

멀리 나가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요렇게 사진만

찍어봅니다.

그렇게 좋은 룸타입은 아니지만 

겉에서 봤을때는 그래도 괜찮은듯? 보입니다.

더운 나라인지라 에어컨은 항상 빵빵하게 

틀어줍니다.

습기가 많은 베트남 날씨로 인하여

침구류는 약간 습기찬 느낌도 있습니다.

호텔인지라 냉장고 안에 있는 음료수 모두 돈내야 하는거 

다 알고 계실껍니다.

생수는 2개까지는 무료인데

그 다음부터는 하나다 1달러 정도 지불해야 합니다.

욕실은 그래도 깨끗한 편이였습니다.

동남아 쪽에서는 비데를 따로 설치 안하고

한줄기 물이 나오는 수동 비데를 사용합니다.

강력합니다.ㅋ

한국에서는 바쁜 일정에 

늦게까지 일하고 문제 만들고 다음날 수업준비에

모든 일을 마치고 새벽에 잠들면 오전에 일찍은 못일어 나는데

6시에 눈이 떠 집니다.

대단합니다 눈뜨자 마자 사진기 들고

두리번 거립니다.

밤에 컴컴해서 보이지 않던 로비가

이렇게 보입니다.

깔끔한 모텔 아니 호텔입니다.

오 높은 건물들을 보니 베트남의 수도 같습니다.

이제 사람들도 다니기 시작합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아 입구에 이렇게 화려한 장식품 등이 있었구나

새롭게 보입니다.

2층에 조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오전에 하롱베이로 이동을 장시간 해야 하기에

든든히 먹어 둬야 합니다.

곰쌤은 일어나면 잠을 깨려고 밥을 먹기도 해서

아침 조식에 문제가 없습니다ㅋ

우유는 우리나라 우유와는 다른 맛입니다.

몬가 더 걸죽한 느낌

우유가 아닌가?

아침이라서 그런지 현지식이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입안이 좀 껄끄럽습니다.

그래도 많이 퍼 왔습니다.

김치 먹을만 합니다.

직접 담그지 않았을테고

한국에서 수입해 온거라 생각듭니다.

베트남에 왔으니 쌀국수

조식으로 먹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쌀국수 냄새나서 싫다는 분도 계시는데

전 향이 진한 음식도 좋아해서

잘 먹었습니다.

워낙 과일을 잘 먹지도 않는데

모양이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한쪽에서 이렇게 즉석으로 

쌀국수 해 줍니다.

전 베트남어를 모르기 때문에

손가락 하나 올리고 플리즈 했습니다.ㅋ

밥을 먹고 나오니 사람들이 많이 움직입니다.

리버사이드 호텔 옆에 있는 집인데

우리나라 80년대 정도를 연상시킵니다.

정말 빠르게 발전한 우리 나라 입니다.

와 벌써 3편까지 자세히 적었습니다.

날이 갈수록 글쓰는 능력이 향상 되는듯 합니다.

진정한 블로거가 되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