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혼자 자유여행 - 알라곤 웨스턴 호텔 후기와 조식 서비스 - 구글 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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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베트남 호치민 혼자 자유여행 - 알라곤 웨스턴 호텔 후기와 조식 서비스 - 구글 지도에서는 찾을 수 없다.

by gomsu 2017. 5. 28.




어렵게 도착한 호치민에서의 첫날 숙박입니다.


갑자기 내리는 비에 홀딱 젖어 버리고 도착한 곳은


알라곤 웨스턴 호텔입니다.


알라곤 센트럴 호텔은 구글지도에서 한글로 검색되는데


알라곤 웨스턴 호텔은 구글 지도에서 검색이 안됩니다.


이곳은 지도록 검색하던가 


호치민 호앙하이 호텔로 검색해야 합니다.


알라곤 웨스턴 호텔 검색시 꿀팁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주소를 검색하려 하신다면 


28-30 Nguyen An Ninh St. 


이렇게만 검색하셔도 충분히 검색됩니다.


hoang hai hotel 입니다.


저도 구글 지도 사용시 알라곤 웨스턴 호텔이 검색이 안되서


애좀 먹었었습니다.ㅋ






입구에 들어서면 아오자이를 입은 직원이 


친절하게 영어로 체크인 서비스를 도와줍니다.


사진은 찍어 달라고 요청해서 찍었지만 프라이버시를 위해서


스티커로 처리를 했습니다.


밝은 미소로 맞아줘서 기분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했습니다.


한국의 모텔 정도의 수준의 호텔이었는데


욕조도 있고 욕실도 깔끔했습니다.


최신 시설은 아니고 약간 오래 된듯한 호텔이긴 합니다.



옷장에는 목욕 가운도 있고,


금고도 있습니다.


금고 사용법은 귀중품을 넣고 


숫자 0000# 누르면 잠기고 다시 숫자 0000을 누르면 열립니다.





욕실에는 기본적인 물품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3성급 호텔이므로 우리나라 모텔 정도의


수준으로 생각하시면 편하실 수 있습니다.



욕조도 깔끔한편이 수압도 강해서 좋았습니다.



남향은 아니라서 빛이 직접 들어오지는 않았습니다.



동남아 지역은 토양에 석회질이 많아서 


물은 꼭 사드셔야 합니다.



창밖으로 아직도 비가 내립니다.


알라곤 웨스턴 호텔은 벤탄시장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치민 밤거리 벤탄시장에서 


야간 야시장도 구경하고 간단한 안주와 베트남 맥주 


333 또는 타이거 맥주와 함께 야시장에서


플라스틱 의자에서 저렴한 안주와 맥주 한잔 하는


베트남 밤문화를 즐기기도 가까운 거리입니다.



아침 조식권도 받아서 올라옵니다.


사실 알라곤 웨스턴 호텔에서는 조식증 검사는 따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냉장고에는 각종 음료수도 있었는데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길거리에서 파는 과일주스


길거리 커피등 얼음 가득한 시원한 음료수 마실 수 있기에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알라곤 웨스턴 호텔위 위치는 호텔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바로 벤탄시장입니다.


5분도 체 안걸리는 위치이고 낮에는 육안으로 바로 보입니다.


이 길에 실버랜드 센트럴 호텔이 같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텔 로비도 너무 깔끔하고 시원하고 좋습니다.



바로 앞에는 쌀국수 유명한 집이라는데


사람이 꽉 차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일단 난 너무 덥고 목이 마르니까


시원한 코코넛 한잔 마셔 줍니다.


한국돈으로 천원 정도합니다.


안에 코코넛을 다시 파서 먹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시원함만 느꼈습니다.


그렇게 달지 않은 포카리스웨트 비슷한 맛입니다.


칼은 근데 왜이렇게 무섭게 생겼지 지금보니까~



저녁도 못먹었으니까 호텔옆에 로컬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오 가격 저렴합니다.


한번에 두개씩 시켜 놓고 먹고 싶었지만


다른 곳도 맛봐야 하기때문에 만만한 쌀국수와 


시원한 커피 한잔 주문합니다.



베트남 커피 2만동 한국돈 천원 입니다.


너무 좋아~~ㅎ



저는 고수를 싫어하지 않기에


고수 넣어주고 라임 짜서 넣어주고 


매운 양념이랑 델리 소스 같이 조금씩 넣어주고


일단 정신없어서 못먹었던 배를 살짝 채워 주었습니다.



요렇게 한끼 먹으면 5천원 안나옵니다


국물맛도 더 진하고 좋았습니다.



이제 알라곤 웨스턴 호텔 조식 후기를 올립니다.



8층으로 올라가서 한층더 올라가면 식당이 나옵니다.



차려진게 많지는 않고 간단하게 조식을 즐길 수 있을 정도입니다.


다만 여기는 쌀국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음 모랄까? 간단히 즐길 수 있는 빵위주의 아침 식단입니다.



아 조식은 좀 아쉽습니다.


어짜피 아침을 많이 먹으려고 했던건 아니지만


한국인 입맛에 맞는 조식은 아닌듯 합니다.




알라곤 웨스턴 호텔은 유럽이나 서양보다는 


확실히 아랍계열의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한국사람은 저 혼자!!



몰 먹어야 할 지 감도 잘 안오지만


바깥 풍경은 꽤나 괜찮았습니다.



베트남은 세계 2위의 커피생산 국가니까


모닝커피 한잔 마셔주고 과일로 조식을 끝냈습니다.



베트남 호치민 혼자 여행기를 한눈에 보기는 여기를 클릭


블랙 커피 보다는 연유를 조금 넣고 마셔보세요


베트남에서는 연유를 넣은 커피를 즐깁니다.



3성 호텔로는 그래도 괜찮았던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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